부산 강서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4주 연속 5대 광역시 자치구·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. 강서구 부동산 시장은 에코델타시티 분양 등 지역 내 개발 호재가 즐비해 당분간 이 같은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.

 

 한국부동산원이 6일 발표한 5월 1주(지난 3일 기준)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.26%, 전국 평균은 0.23%였다. 인천(0.55%)이 가장 높았고, 제주(0.43%), 대전(0.34%), 경기(0.30%), 부산과 대구(각각 0.26%) 순이었다.

 

 금주에도 명지국제신도시가 있는 부산 강서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. 전주 0.57%였던 강서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금주 0.51%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. 강서구는 4주 연속 0.50% 이상의 상승률로 부산 울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 자치구·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. 다만 금주에는 대전 유성구가 강서구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. 강서구는 전세가 상승률에서도 전주 대비 0.48%로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.

 

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와 수영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전주 대비 0.45%와 0.44%로 부산에서 2, 3위를 기록했다. 이어 기장군 0.33%, 사상구 0.24%, 동래구와 사하구는 각각 0.23%, 부산진구와 동구는 각각 0.20%의 상승률을 나타냈다

 

원문보기: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0200&key=20210506.9909900153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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